[영양관리] <영양제> 내가 먹고 있는 영양제 소개 (2/2)
*영양제 관련 글에 앞서서, 저는 영양학/약학을 배우지 않았고, 의료/제약계에 종사하지도 않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판단하며, 아래 글은 제가 먹고 있는 영양제의 '소개'일뿐 추천이 아니며,
관련한 효과/부작용 모두 제가 확실하게 알 수도 없고, 알지도 못함을 알립니다.
**성분/제품에 따른 효과/부작용에 대해선 직접 꼼꼼히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지난 1편에서는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먹을 계획을 가진 나 스스로 효과를 느낀 영양제를 소개했다.
▶️비오틴&콜라겐, 유산균, 칼슘&마그네슘&비타민D, 오메가 3
영양제 소개 1편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양관리] <영양제> 내가 먹고 있는 영양제 소개 (1/2)
*영양제 관련 글에 앞서서, 저는 영양학/약학을 배우지 않았고, 의료/제약계에 종사하지도 않으며,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판단하며, 아래 글은 제가 먹고 있는 영양제의 '소개'일 뿐 추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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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꾸준히 먹고는 있지만, 계속해서 먹기는 좀 무리지 않을까 싶은?(그래도 당장은 만족하는)
영양제 및 용법을 소개한다.
나는 효과를 느끼고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 과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먹는 걸 추천하며,
이렇게도 먹는구나? 하는 가벼운 호기심으로 읽는 것을 부탁하고 싶다.
판토텐산
비타민C 메가도스
1. 판토텐산(비타민 B5) Pantothenic Acid (Vitamin B5)
피부관리에 누구보다 진심인 헤이즐넛,,
5년 넘게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하면서 피부과에만 수백만 원을 들였고😢
이젠 홈케어 (+ 가끔의 압출관리)로 스킨케어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드름과 피지분비, 모공 고민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그중 '피지관리'를 위해 먹고 있는 것이 바로
"판토텐산"이다.
왜, 판토텐산을 먹게 되었느냐?
그건 블랙헤드가 시작이었다.
"블랙헤드를 완전히 없애보고자 클렌징 오일로 열심히 필링을 했을 뿐인데요.
코의 블랙헤드를 잃고, 나비존의 좁쌀을 얻어버렸습니다.
바보 같았죠... 왜 볼(+나비존)까지 클.오.로 문질렀는지
(혹시 볼을 2분 이상 클.오.로 문지른다면... 제발 멈춰요...!)"
거의 사라지고 있던 좁쌀 여드름과 염증 여드름이 올라오자마자
나는 2주 정도 밀가루와 당분, 초콜릿(은 2달 이상)을 끊었다.
또, 미백이나 주름 등 기능성 제품을 바르지 않고, 수분과 진정에만 집중했고,
+피부과에서 염증약을 진단받고 꾸준히 먹어주었다.
그리고 하나 더 추가한 것이 이 '판토텐산'
유튜브에 '여드름 영양제'를 검색했을 때 몇몇 영상에서 이 영양성분이 떴는데,
판토텐산의 대표적인 효능은,
1) 만성 피로 완화
2) 여드름 개선(피지 조절) ⭐
3) 모발 성장 촉진이다.
*제품은 제일 많이 먹는 것 같은 것(?)을 선택함
확실히 판토텐산을 먹고 나서는 피지가 조절되고,
피지 분비에 따른 피부 유분기가 많이 완화되었다고 느낀다.
지금은 여름이라 괜찮다고 느끼지만,
건성 피부인 내게 판토텐산을 겨울까지 먹을 거냐? 하면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판토텐산을 먹으면서 피부가 마름은 물론,
라식수술을 했던 나에겐 '안구건조'가 심해졌음을 확연히 느끼기 때문이다.
즉, 내가 느끼는 부작용은
1) 피부 건조(+입술 마름)
2) 안구 건조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봄~5월까지는 판토텐산을 하루에 2알 정도 복용했고,
6월부터는 하루에 4알 정도 복용하고 있다.
겨울이 되면 피부 컨디션에 따라 복용을 결정할 것이다!
사람에 따라 여드름이 심한 사람은 12알까지 먹는다는 사람도 있고,
또 부작용으로는 두통을 느낀 사람도 있다고 하니...
결국, 자신의 상황에 따라 잘 판단하여 복용하는 걸 추천한다!
(하하)
2. 비타민 C 메가도스 Vitamin C megadosage
비타민C는 비타민C인데, '메가도스'는 뭐냐?
메가도스는 하루 권장량의 몇 배에서 몇 십배까지 먹는 것을 얘기한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C는 몸에 축적되지 않고 모두 배출되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해도 몸에 축적되진 않는다.
다만, 산이 강하기 때문에 부작용으로는 속 쓰림이나 (심할 경우) 요로결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위장이 튼튼한 편이기 때문에, 먹을 때면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30배인 3000mg을 먹는다.
꾸준히 먹진 않지만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간헐적으로 꼭꼭 챙겨 먹고 있다.
내가 비타민C를 메가도스 용법으로 먹는 이유는
1) 면역력 강화 ⭐
2) 피부 미백 때문이다.
몸 컨디션이 떨어졌다 싶으면 챙겨서 먹고,
요즘 같이 멜라닌 생성이 많이 되는 자외선의 계절인 여름에는 주 4회 이상 먹는다.
메가도스 용법에 대해서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더 자세하게 얘기하긴 어려울 것 같고,
내가 직접 쓰고 있는 메가도스 용법을 소개한다.
<헤이즐넛의 메가도스 용법>
- 수용성인 비타민C의 흡수를 돕기 위해 제품은 가루형으로 선택!
- 속 쓰림 방지를 위해 공복에는 먹지 않는다.
- 가루를 물에 타서 먹되 한 번에 먹지 않고 4~5시간에 걸쳐 천천히 먹는다.
- 강력한 산성이 치아를 부식시킬 위험이 있으므로, 빨대로 마신다.
*유재석이 광고하는 그 브랜드의 제품, 유명해서 샀을 뿐,
메가도스를 위한 제품은 비타민C 단일성분 제품이면 충분!
*주의! 굉장히~~~ 시다.
나는 평소 신 걸 좋아하고 잘 먹는데도... 시다.
눈이 찌푸려질 정도다.
(그래서 카페인 대용, 졸음방지용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이로써 내가 직접 먹고 있는 영양제에 대한 소개를 마친다.
영양제 복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로 원하는 효과를 얻고,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것이 아닐까?
몸 관리의 기본은 속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몸이 변화함에 따라 챙겨 먹는 영양제는 또 달라질 수도 있다.
모두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로 더더 건강해지길 바라며,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