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량을 늘리는 데 있어
수분 섭취는 운동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물 섭취량 공식은
몸무게 X 3.3
그러나 영양사 선생님은
최소 섭취량이 저 정도이지
지금 나의 운동 목표 및 건강을 위해
1.5L 이상을 섭취할 것을 권하셨다.
그렇게 시작된 물과의 전쟁.
하루에 국물 5숟가락 정도 이외에는
액체류를 안 마시던 사람이
갑자기 1.5L나 되는 어어어엄청난 물을
몸에 때려넣기는 쉽지 않았다.
확실한 섭취량 체크를 위해
투명한 550ml 텀블러와
500ml 불투명한 보온병을 번갈아 사용했다.
그러나 계속 의식하고 노력해봐도
1L의 물 조차도 나에겐 댐에 있는 물과 같았다.
또 화장실은 어찌나 자주 가는지
사실 위에서 아래가 일직선으로 이어진 몸은 아닌가
하고 의심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고향에 내려갔다가 우연히 냉장고에서
미니 생수를 발견했다.
버스에서 혹여나 목이 마를까봐 챙겼던 미니 아이시스.
앞광고, 뒷광고 아님
자취방에 도착할 때까지
다 못 마실 거라 생각한 이 물은
한 번의 시도에 동나버렸다.
그때서야 난.. 알게 됐다.
목표 수분 섭취가 실패했던 원인이
어쩌면 물통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집에 와서 바로 네이버를 켰다.
내가 생각했을 때
1. 아이시스 미니는 투명한 통이라
내가 얼만큼 마셨는지 알 수 있고
2. 200ml이기에 이것쯤은~ 마시지 내가~하고
가볍게 여기는 용량
이라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보온병이나 불투명한 텀블러는 다 거르고
투명하고 200ml인 물통을 찾아냈다.
세로로 긴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다른 일반 물병에 비하면
세로 길이도 나쁘진 않다.
매일매일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하진 못했지만
1L도 버거워하던 내가
이 물통을 사고 나서는
1.4~1.6L를 마시게 되었다.
단점 | 장점 |
물을 자주 뜨러 가야한다 | 물 뜨러 가면서 굳은 몸을 스트레칭 할 수 있다 |
얼만큼 마셨는지 잊기 쉽다 | 물통을 비운 횟수를 표기하며 작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
제품을 사서 받아보니
뚜껑 안쪽 고무 패킹에 손잡이?가 달려있었다.
사진 자세히 안 보고 삼
기존에 가지고 있는 텀블러는
고무 패킹이 그냥 깔끔하게 처리가 되어있어
설거지할 때 분리하기 쉽지 않았는데
이 제품은 작은 디테일이 살아있어
깔끔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수분 섭취 목표치를 매번 실패하여
(물 마시는 거 하나 못하나) 자괴감이 조금 들었는데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용량으로 섭취하니
몸건강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은 것 같다.
구매처▼
내가 구매한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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