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손실2 [갓생일기] 스스로를 기르는 일기 #7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함" 운동 시작한 지 4개월만에 몸무게가 300g 근육량이 400g 늘어났다. 증량 정도를 보면 단순히 잘 챙겨먹어서 살이 쪘다기보다는 운동을 통한 변화겠지. 다른 사람들은 어느 정도로 빠르게 많이 늘어나는 지 궁금하네. 반년을 운동하면서 깨달은 것은 "꾸준함"이 운동할 때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1, 2월까지만 해도 일요일만 쉬고 주6일로 운동을 했었다. 칼퇴가 보장된 직장이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아침 운동을 다녔고 야근 때문에 2시간만 자고 수업을 들은 적도 있다. 문제는 기본적인 체력이 워낙 부족한 상황에서 이 생활이 유지가 되다 보니 주 6일 운동이 점차 버거워졌다. 지난 기록에서 코로나에 걸리며 약 3주를 쉬었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버거워진 상황에서 강제적 휴식기를 가지니 운동에 대한 흥미가 확 .. 2022. 7. 4. [갓생일기] 스스로를 기르는 일기 #6 근손실은 얼마나 쉽게 빠르게 일어나는가... feat. 코로나 나는 혹시 슈퍼면역자가 아닐까?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목이 이유 없이 계속 아픈데 코로나 양성이 나오지 않아서 이대로 지나가나 싶었는데 어느 날 목이 너무 아파 새벽에 잠에서 깼다. 계속 음성이 나왔었기에 이번에도 그냥 별거 아니겠지 하고 약을 받기 위해 출근 전에 검사를 했는데 어? 코로나 양성ㅇ...? 그렇게 갑자기 코로나에 걸렸다. 당연히 운동도 쉴 수 밖에 없었는데... 문제는 회사일과 겹쳐서 너무 힘든 나머지 이미 일주일을 운동을 쉰 상태였다. 그렇게 의도치않게 골골대며 거의 3주를 쉬어버렸다. 격리가 풀리고 그 주 주말에 바로 운동가기. 근육이 잘 안 생기는 편이라 애초에 막 엄청 근육이 불어난 상태는 아니었지만 정말정말 슬프게도 그 3주는 나를 초기화 하기에 충분했다. 무슨 몬스터.. 2022. 6.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