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매너리즘1 [갓생일기] 스스로를 기르는 일기 #8 운동 매너리즘에 빠지다 이전 일기에서 운동할 때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기록했다. 꾸준함은 다른 게 아니라 적당한 주기로 운동을 포기하지 않고 하는 것! 근데 뭐랄까 어느 순간부터 운동이 막 재미있지가 않다. 몸무게도 변하고 근육량도 늘고 그 자체로는 정말 행복하지만... 뭐랄까 그 기분이 길게 유지되지는 않는? 이게... 매너리즘? 어쨌든 운동 기구는 한정되어 있고 6개월이 넘어가니 주기적으로 하는 운동 자세들이 살짝 지겹다고나 할까. 예전에는 오 내가 이런 자세를?하고 마냥 즐거웠다면 이제는 아.. 또 이거.. 개수만 채우자 이런 태도가 되었다고나 할까. 물론 운동 끝나고 느끼는 뿌듯한 감정은 여전하다. 근육은 바로 바로 티가 나지 않지만 그래도 내가 오늘도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해냈다는 자체만으로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끼는 것.. 2022.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