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노는게 젤 죠아/놀거리

[핫플탐방] 봄 포천여행 여기는 꼭 가야해 3

by Nut_피스타치오 2022. 5. 15.

연휴에 비교적 가까운(?) 포천여행을 다녀왔다.

쉬엄쉬엄 다녀서 많은 곳을 다녀오지는 않았으나
기대를 안해서인지
더더욱 좋았던 곳들 3 군데를 소개해본다.


1. 카페 숨

숲속의 넓은 카페를 찾고 있다면.

👍 Good Point
- 커플들에게 편한 노키즈존
- 넓고 그린그린한 실/내외 공간
- 음료를 시키면 텀블러가 덤

👎Bad Point
- 아이를 가진 가정은 갈 수 없는 노키즈존
- 비싼 음료와 케이크값
- 아주 트렌디하지는 않음

카페 숨 주차장


포천 시내와 차로 20분쯤 되는 거리에
카페가 드글드글한다.
미리 찾아보고 간 <카페 숨>에 갔다.

(분명 5월에 갔는데 단풍뭐지;;)

음료값이 워낙 비싸서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과 모카토르테를 골랐다.

알고보니 아아가 텀블러에 담겨나오는데
들고가도 된다고 한다.
아주 트렌디한 곳은 아니라서
텀블러 디자인이 아쉽기는 했지만
여행내내 물을 리필하며 잘 들고 다녔다.

단, 사실 개인적으로는 텀블러를 주는 것 자체가
그렇게 달갑지는 않다.
집에도 텀블러가 쌓이니까..
잘 관리만 한다면 텀블러는
카페에서 잘 회수해서 다시 사용하고 있기를 바란다.

생각보다 아주 특별할 것도 없지만,
숲 쪽에 위치해 있어서 쉬어가는 느낌으로 잘 쉼!


2. 국립수목원

숲속의 피톤치드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 Good Point
- 잘 관리되고 있는 국립수목원
- 입장료 매우 저렴
- 선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산책코스

👎Bad Point
- 주차를 하려면 미리 예약 필요
- 포천 시내에서는 다소 먼 편

공간도 넓고 힐링 그 자체!
사람이 많아도 워낙 넓으니
갑갑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산책코스도 워낙 잘 되어있어서
한적하고 쾌적하데 산책할 곳을 찾고 있다면
포천 국립수목원을 매우 추천!

난 심지어 어린이날 가서
입장도 무료였다😉(자랑자랑)


3. 장인, 더 (약과)

포천에서 간식을 사들고 가고 싶다면
약과보다 약과머핀 강추!

👍 Good Point
- 포천 시내와 가까움 (버스터미널과 도보거리)
- 의외로 약과머핀이 정말 맛있음

👎Bad Point
- 약과치고는 비싼편
- 매우매우 달아요..

포천에 장인이 만든다는 핫한 약과 카페가
있다고 하길래 안들를 수가 없었다.

버스터미널에 서울 가는 티켓을 끊어두고
호다닥 도보로 다녀왔다.

요즘 약게팅이라고 해서 약과 사는게 온라인으로 쉽지 않다고 차라리 오프라인의 성공률이 높다고 한다!

이렇게 쪼개져서 파는 파지약과가
1팩에 5,500원.
그냥 약과 1개는 개당 1,300원.
약과빵이라고 불리는 약과머핀은 개당 3,800원.

약과는 너무 달아서 아아없이는 못 먹을 맛이었고
약과머핀이 그나마 좀 덜달고 쫀득하니 정말 맛있었다!
집에 사들고 갈거면 약과머핀 추천!!

온라인으로 사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가능한듯 하다😌

장인더

Korean Traditional Cookie 한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 MORE VIEW

m.janginthe.com

댓글